용문사가을나들이
?용문사 가을 나들이 잘 다녀왔습니다.마의태자든 의상대사든 뭣이 중하지는 않고, ㅎ 아무튼 금강산 가다가 지팡이를 꽂았는데 지금은 1100살이 된 은행나무가 장엄하게 위엄을 뽐내고 있었습니다. 마치 대머리 독수리처럼 위는 은행잎들이 떨어지고 있었고 꽤 많은 단풍잎들이 메달려 있어 예쁜 모습이었습니다.계곡 물줄기 옆으로 새로운 데크탐방로가 만들어져 더 가까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었고, 맑은 공기 한 바가지 크게 심호흡하며 입속 가득 일주일치 산소를 담아 왔습니다ㅎ숯불닭갈비와 들기름야채막국수가 너무 맛있다는 칭찬이 자자했고, 북한강 뷰 라조리오 까페에 갔을때는 통유리창 너머로 마치 새들이 춤을 추듯 낙엽들이 아래에서 위로 날아올라 장관을 이루었었네요. 절묘하게 우리들을 위해 연주하는 가을축제같다고나 할까요?고단한 삶에 완전한 쉼표가 되는 하루였기를 바라며 평안한 주말 되세요??
2025.11.14